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피스2016 데스크톱 프리뷰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MS내부에서만 진행하던 테스트를 외부까지 확장한 것이다. 비밀유지계약(NDA)에 동의하면 누구나 사용해 볼 수 있다.
9일(현지시간) MS는 커넥트 사이트를 통해 오피스2016 프리뷰를 공개했다. 사이트에서 테스터로 등록하고 NDA에 동의하면 누구나 사용해 볼 수 있다.
MS는 데스크톱 버전 오피스 스위트인 오피스2016을 지난 몇 개월 동안 내부적으로 공개하고 테스트 해왔다. 최근 IT매체 네오윈닷넷은이 1월 업데이트된 오피스2016테스트 버전을 입수해 스크린샷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오피스2016프리뷰 빌드에는 전작과 비교해 많이 달라진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디넷 마리 조 폴리 기자는 MS가 새 오피스2016에 '텔미'와 '자동 이미지 회전' 기능이 추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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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는 일일이 메뉴를 뒤지지도 않아도 필요한 기능을 검색해 찾을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텔미 기능은 이미 오피스 온라인과 아이패드용 오피스에 포함돼 있다. 자동 이미지 회전 기능은 사용자들이 오피스 문서를 작성할 때 이미지를 올바르게 위치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또 블랙, 밝은 그레이, 어두운 그레이, 화이트로 테마 색상을 바꿀 수도 있다.
오피스2016 정식 버전은 올 중반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