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략 강화 신호탄인가?
'PC 황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오피스앱과 아웃룩 앱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모바일 우등생' 변신의 꿈을 키웠다.
씨넷에 따르면 MS는 29일(현지 시각)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오피스앱'과 iOS, 안드로이드용 '아웃룩 앱'을 출시 했다. 씨넷은 MS가 공개한 두 가지 앱의 주요 화면과 기능을 소개했다.
■ MS 아웃룩 이번에 출시된 MS 아웃룩은 캘린더를 통해 일정 관리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드롭박스, 구글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등과 결합해 파일을 첨부할 수 있고 G메일 등의 다른 이메일 서비스와도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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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앱은 정식 버전이며 안드로이드용은 프리뷰 버전이다. ■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MS 오피스 앱올해 초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던 MS는 이날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오피스 최종 버전을 내놨다. 이번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은 모바일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터치 기반으로 만들었다.태블릿에서 조작하기 편리하도록 넓은 터치 범위를 제공해 외부 키보드에 연결하지 않아도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또 최신 사용 문서 파일을 따로 보여주는 리스트도 제공한다.
원드라이브나 드롭박스 계정과의 문서 연동도 가능하며, 다양한 문서 템플릿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