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고 창업은 전설의 일부이며, 과장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한 이같은 발언을 인용보도했다.
차고 창업은 수많은 실리콘밸리 기업의 상징으로 전해진다. 특히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창업한 후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 컴퓨터을 제작한 것을 비중있게 홍보했다. 워즈니악이 이같은 애플의 전설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그는 차고는 우리를 표현하기에 다른 것보다 좋았지만, 우리는 거기서 디자인하지 않았다며 작업했던 차고에서 완성된 제품을 실어 가져가서 빠르게 가게에 팔아 현금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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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생 애플은 매우 빠르게 차고에서 벗어났다고 덧붙였다.
또 차고는 2명이 있을 공간이 거의 없었고, 대개 아무것도 생산적이지 않은 일을 할 때 앉아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