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일체형PC 아이맥 신제품을 공개했다.
16일(현지시간) 필 쉴러 애플 부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가진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고해상도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맥 신제품을 소개했다.
HD보다 7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이 제품은 UHD로 흔히 부르는 4K 보다도 더 많은 픽셀로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화면 두께는 5mm로 얇게 만들었고 산화TFT(Oxide TFT) 기술, 타이밍 콘트롤러(T-Con)와 고효율 LED 광원 등으로 선명함과 30% 저전력 등을 구현했다. 측면에서도 왜곡이 없는 IPS 광시야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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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오랫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맥북이나 아이맥에도 적용할 것이라는 루머에 휩싸여왔다.
CPU는 인텔 i5나 i7을, GPU는 AMD 라데온 R9 시리즈를 탑재했다. 판매가는 27인치 기준 2천499달러다. 공개와 함께 곧바로 출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