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에 입점한 휴대폰 판매점들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방문해 면담을 요구하는 등 공식 항의할 예정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크노마트 상우회는 오는 13일 오전 SK텔레콤 본사를, 오후에는 KT, LG유플러스 본사를 찾아 면담 요청 및 구호제창 등의 항의를 할 예정이다.
상우회측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에 따라 이용자차별 심화, 가계통신비 증가, 고가요금제 유도, 위약금 증가, 보조금 축소 등의 역효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적보조금 현실화 ▲통신요금 인하 ▲현실성 없는 위약금 정책 폐지 ▲소상공인 생종권 보장 ▲영업정지 기간 손해배상 등을 요구했다.
관련기사
- 이통3사, 단통법 이전 ‘마케팅비’ 펑펑2014.10.10
- 최성준 위원장 “단통법 단점만 너무 부각”2014.10.10
- 단통법 후폭풍…유통가 "문 닫아야 할 판"2014.10.10
- 단통법 어려우세요?…동영상으로 알려드립니다201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