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 동영상을 제작,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KT는 단통법 시행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상황반’을 구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KT(대표 황창규)는 1일부터 시작되는 단통법 시행으로 인한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해외 사례와 단통법 도입배경 ▲단통법의 주요 내용 ▲단통법 시행 전후 비교 등의 내용을 5분 영상으로 담은 ‘단통법 설명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단통법은 ▲고객보호 ▲무분별한 단말교체 방지 ▲투명한 유통구조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법안통과 이후 시행령 및 고시 확정을 마치고 시행을 위한 전산, 유통 인프라의 준비를 통해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특히, KT는 단통법 시행과 함께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접점에 사전 교육을 진행했고 요금, 유통, 전산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또한 고객 불편 사항의 빠른 해소를 위해 100번, 114번, 올레닷컴 및 트위터로 접수채널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대리점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활동을 펼쳐 단통법 정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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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오늘부터 단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고객이 가장 궁금해 할 내용을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준비했다”며 “KT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고객 혜택은 높이고, 부담은 줄여 고객이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통법 동영상은 KT 공식 고객 안내 채널인 올레닷컴(www.olleh.com)및 스마트 블로그(smartblog.olleh.com), 유튜브(www.youtube.com/olleh)와 대리점 등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