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석 연휴 기간 중 해킹·스미싱·악성코드 감염 등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KISA는 추석연휴 사용이 증가하는 주요 홈페이지(승차권 예매·교통정보·쇼핑몰 등)에 대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악성코드 은닉, 디도스(DDoS) 공격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석연휴 동안 추석인사, 선물배송, 승차권 예매를 가장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폰 악성 애플리케이션 유포지를 탐지하고 신속하게 차단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에 해킹 및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거나, 개인정보 유출, 불법스팸 등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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