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가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4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두 번째 라운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8일 펼쳐진 진에어와 SK텔레콤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이하 프로리그) 4라운드 포스트시즌 결승 경기에서 진에어는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4:2로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진에어는 SK텔레콤을 꺾으며 2014시즌 최초의 2개 라운드 우승팀, 2014시즌 최초로 준플레이오프부터 진출하여 우승한 팀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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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CJ엔투스를 모두 4:2로 격파하고 준플레이오프부터 결승까지 진출한 진에어는 SK텔레콤 마저 4:2로 마무리했다. 팀 내 에이스인 김유진과 조성주의 활약에 방태수까지 실력을 발휘하면서 우승을 만들어낸 모습.
이 날 우승으로 진에어 그린윙스는 최종 포인트 324점으로 2위까지 뛰어올랐다. 때문에 최종 포스트시즌의 첫 경기는 SK텔레콤과 CJ 엔투스가 펼치게 됐다.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맞붙는 최종 포스트 시즌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