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 e스포츠 리그의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그의 명칭은 ‘EA SPORTS™ FIFA ONLINE 3 ADIDAS CHAMPIONSHIP 2014(이하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로 확정됐다. 리그의 후원사로 아디다스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오는 19일 첫 개막전이 열리는 이번 리그의 본선 토너먼트는 총 상금 2억 원 규모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10주간 치러진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은 개인 및 팀 부문 모두 16강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개인전은 ‘패자부활전’이 추가된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룰이, 팀전은 일반 토너먼트 룰이 적용된다.
또한 팀전 경기방식으로 기존 ‘다대다(多對多)’대전이 아닌 ‘승자연전제’를 도입한다. 이 밖에 선수 개인의 팀 스쿼드 사용을 제한, 선수들은 사전 드래프트로 구성한 대회전용 스쿼드로 출전한다.
‘넥슨 아레나’ 경기장 시설도 새단장됐다. 중앙무대 앞 바닥전면에 인조잔디를 설치해 실제 그라운드의 느낌을 더했고, 전 층에 고정좌석 300여 개를 설치해 관람의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19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전 경기(개인전 토너먼트 1회차)에는 이전 대회 우승자 ‘김프리’ 김민재, ‘부에노’ 김건우 등 수준급의 선수가 출전하며, 모든 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와 ‘네이버’, ‘아프리카TV’,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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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개막전 당일 ‘넥슨 아레나’를 찾은 현장관객에게 ‘200만 EP(게임머니)’와 ‘World XI 포함 TOP 100 선수팩(3장)’, ‘50% 경험치 이전권(2장)’ 등 푸짐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FIFA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