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의 e스포츠 비무제가 월드챔피언십을 통해 세계로 나갈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15일 엔씨소프트가 주관 주최하고 온게임넷이 방송한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이하 블소 비무제)'이 4회차 경기를 마지막으로 3주간의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시상자로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개발 총괄 배재현 부사장이 직접 단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준우승자인 김창현과 우승자인 이상준에게 시상을 한 배 부사장은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했다.
배재현 부사장은 현장에서 경기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 비무제를 향한 뜨거운 응원과 이용자들의 성원을보니 느끼는 것이 많았다며 또한 기공사 상향과 옷장 콘텐츠의 추가는 꼭 필요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블소 비무제에 대한 연말까지의 계획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 블레이드앤소울의 내부 밸랜스 맞춰나가면서 본격적인 e스포츠 강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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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올해안에 블레이드앤소울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해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인 일정과 계획 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는 일본과 중국, 한국을 중심으로 점차 그 규모를 키워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 부사장은 앞으로 블레이드앤소울 월드챔피언십을 위해 선수들을 위한 제도 보완과 밸런스 수정 등이 이어질 것이다.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많은 응원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