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날렸던 임요환과 홍진호가 이번에는 블레이드앤소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엔씨소프트가 주관 주최하고 온게임넷이 방송하는 '네네치킨배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이하 블소 비무제)'이 4회차 경기를 통해 임진록 경기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경기와 방송이 시작되기 직전 두 선수는 미니 인터뷰를 통해 간단한 블소 임진록 소감을 밝혔다. 임요환은 지난주 이상준과의 대결에서의 한 세트 승리를 발판 삼아 오늘도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홍진호는 1회차 이벤트 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생각보다 임요환 선수가 잘해서 놀랬다. 가능성이 없어보이지만 이벤트전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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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과 홍진호는 각각 역사와 권사로 나서며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블소 비무제 4회차 이벤트전은 두 선수를 중심으로 4강 블소 선수들이 팀을 나눠 3:3 승자 연전 경기를 펼친다.
블소 비무제는 지난 3주간의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결승전에서는 지난 무왕 결정전 우승자인 김창현과 첫 본선에 오른 이상준이 대결을 펼쳤고 결국 소환사로 나선 이상준이 좋은 경기를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