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4’ 화이트 색상 공개…신작 대 방출

일반입력 :2014/06/10 11:21    수정: 2014/06/10 11:25

지난해 말 국내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화이트 색상이 새롭게 공개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10일(한국시간) 북미 게임 전시회 'E3 2014'에서 미디어 발표회를 열고 화이트 색상의 PS4 본체를 선보였다.

또 이 회사는 PS4와 PS비타에서 즐길 수 있는 신감각 게임인 ‘엔트 와인드’를 9.99달러에 다운로드 콘텐츠로 판매한다는 소식과, PS4 버전의 ‘리틀빅플래닛3’ 출시 결정 소식을 전했다. 리틀빅플래닛3는 올 11월 발매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프롬소프트웨어의 다크소울풍의 신작 ‘블러드본’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당초 ‘프로젝트 비스트’라는 제목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나아가 SCE는 ‘파크라이4’의 최신 플레이 영상을 선보이고, 게임을 갖고 있지 않아도 협력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정보도 공개했다. 이 게임은 PS3·PS4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아울러 슈퍼 좀비 게임 ‘데드 아일랜드2’의 트레일러 영상이 소개됐으며, 서커펀치의 ‘인퍼머스 세컨드 선’의 독립형 다운로드 콘텐츠인 ‘인퍼머스 퍼스트 라이트’ 영상도 상영됐다. 이 작품은 올 8월 출시될 예정이며, PS스토어를 통해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PS4 공유 기능을 유튜브가 연말부터 대응한다는 소식도 이번 SCE의 컨퍼런스를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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