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는 1인칭 슈팅게임 '타이탄폴'의 PC버전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타이탄폴은 지난 6월 처음 공개된 이후 최고 정예 파일럿과 중무장한 7.4미터 높이의 민첩한 타이탄들 사이에서의 역동성과 박진감 넘치는 1인칭 액션플레이가 특징이다.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콜오브듀티 공동 제작자인 빈스 잠펠라는 “타이탄폴 개발 과정은 우리에게 엄청난 여정이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마침내 타이탄폴을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작고 긴밀한 유대성을 가진 팀으로 지난 몇 년간 재미 그 이상의 것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EA 스튜디오의 부사장 패트릭 서더런드는 “타이탄폴은 EA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팀과의 경이로운 협력으로 탄생된 결과”라며 “타이탄폴은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놀랍고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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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폴은 전쟁에 의해 분열된 저 멀리 프론티어의 가까운 미래에 발생한 IMC와 저항군 사이의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파쿠르 스타일 벽타기와 이중 점프를 특징으로 하는 액션은 민첩하고 다양하다. 파일럿과 타이탄 사이에서의 용이한 앞뒤 전환기능은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공격하거나 탈출하면서 그리고 수직으로 높이를 확장하면서 비행의 전술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탄폴의 PC버전은 금일부터, X박스360 버전은 3월2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타이탄폴 시즌 패스는 2만5천원으로 PC 이용자들은 오리진닷컴에서 지금 구입할 수 있으며, X박스360용 타이탄폴 시즌 패스는 이달 25일부터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