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는 윈도 기반 근거리무선통신(NFC) 애플리케이션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노버가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윈도8이나 윈도8.1 기반 PC와 태블릿에서 사용 가능한 NFC 앱 개발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학생, 전문 개발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과 아이디어 제출은 5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 중 1천개를 선정해 다음 단계인 실제 앱 구현을 시행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베스트 아이디어 20개와 베스트 문서 5개를 선정해 시상한다.2단계에 진출한 1천개의 앱은 실제 구현 단계를 거쳐 5개의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우승 상금은 총 2만2천500달러(약 2천400만원)다. 대학생 출품작은 별도로 최고작을 선정해 따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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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는 기기를 가까이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정보 전송이 가능한 무선통신 기술로, 카드 결제나 콘텐츠 공유 등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윈도나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에 대부분 탑재된 기능이기도 하다.
루트거 브리옌 NXP반도체 RFID 태깅 및 NFC 리더기사업부문 부사장은 “NFC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사람들의 창의성을 활용해서 작지만 원대한 아이디어 중에서 차기 킬러(killer) NFC 애플리케이션이 될 아이디어를 찾아 시장에 출시하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