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카메라 입문자들을 위한 콤팩트카메라 전략제품인 ‘올림푸스 스타일러스(STYLUS) 1’을 5일 공개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2일이며, 출시가격은 79만9천원이다. 특히 등산/여행을 즐기는 중년층을 겨냥했다. 올림푸스 고급형 미러리스인 OM-D시리즈를 닮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스타일러스1은 올림푸스 콤팩트카메라 스타일러스 시리즈의 전략 제품으로, 얇은 두께에도 광각부터 망원을 아우르는 초점거리(28-300mm)를 지원한다. 유효 화소수 1천200만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센서와 P/A/S/M 등 수동 촬영 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또 대구경 렌즈 장착으로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싱 효과를 쉽게 낼 수 있고,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렌즈에 부착된 ‘하이브리드 컨트롤링’을 돌려 조리개나 노출보정 등 다양한 촬영 설정도 쉽게 변경할 수 있어 입문자들에게 유용하다. 또 11종의 아트필터와 5종의 아트효과도 제공한다.
내장형 전자식 뷰파인더(EVF)는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와 동일한 144만화소에 시야율 100%로 기존 콤팩트 카메라나 가정용 비디오 카메라의 EVF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촬영 장소의 밝기에 따라 백라이트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므로 실내외 및 야경 촬영 시에도 적절한 노출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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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무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오아이셰어(OI.Share, OLYMPUS Image Share)를 이용해 와이파이를 통한 촬영 이미지 공유와 원격 촬영도 가능해진다.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한 무게 402g, 두께가 56.5mm에 불과해 휴대성이 좋고, 별도로 판매되는 텔레컨버전 렌즈를 장착하면 f2.8 고정조리개에서 초점거리 510mm 초망원 촬영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