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2천10만화소 보급형 카메라 사이버샷 DSC-W830·W81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첫 사이버샷 신제품인 두 제품은 고급형 렌즈 칼자이스와 소니 렌즈,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을 탑재했다. 120g대 가벼운 무게로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높였다.
W830은 이달 중으로, W810은 이날 곧바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6만9천원과 12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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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830은 광학 8배줌의 칼자이스 바리오테사 렌즈를 탑재, 넓은 풍경을 담아내는 25mm 초광각과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클로즈업해 담을 수 있는 200mm 망원까지 폭넓은 촬영 범위를 제공한다. 근접 촬영 접사는 최대 5cm까지 가능하며 블랙 색상 1종으로 출시된다.
W810은 광학 6배줌 소니 렌즈를 장착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색상 재현 효과에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는 ‘파티모드’, 인물을 화사하게 보이도록 보정해주는 ‘뷰티모드’가 추가됐다. 토이카메라, 팝컬러, 소프트하이키 등 다양한 사진 효과도 기본 제공된다. HD(1280X720)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블랙, 핑크,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