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압구정에 카메라 아카데미 개설

일반입력 :2014/01/17 15:34

이재운 기자

소니코리아는 자사 렌즈교환식 카메라인 ‘알파’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카메라 강좌를 제공하는 ‘알파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알파 아카데미는 소니스토어 압구정 건물 3층에 마련됐다. 최신 디지털 이미징 인프라가 설치된 교육 공간과 촬영 실습 스튜디오, 사진 후보정 교육을 위한 시설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의 각종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커뮤니티 공간을 한 곳에 갖췄다.

사진작가 출신 강사들이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대해 제품별 강좌를 제공하며, 사진이론부터 인물·풍경사진 촬영법, 후보정 등 실제 사진 촬영과 관련된 기술을 초급자부터 고급자에 걸친 수준별 맞춤 교육 형태로 제공한다. 수강료는 강의에 따라 1만~1만5천원이며, 교재와 다과는 무료로 제공된다.이외에도 전문 작가 초청 특강이나 여행·쇼핑몰·블로그 등 사진 테마 별 특별 실습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첫 강좌가 시작되며, 매달 약 20여개 강좌가 마련된다. 교육시간은 평일은 저녁 7시 30분, 주말은 오후 시간대에 진행된다.

관련기사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개설된 알파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 제품 판매만이 아닌 구매 고객들의 즐거운 사진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알파 아카데미 개설을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수강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외장하드와 휴대용 무선공유 리더기 겸 충천기 WG-C10, 휴대용 보조배터리 CP-V3, 소니 SD카드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