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유가 2014년 모바일 게임 전략발표회를 통해 1800억 원 규모의 모바일 게임 라이센싱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20일 개최된 이날 전략발표회에서 소후 창유 모바일 사업부 대표 천궈지엔은 10억 위안(한화 약 1800억 원)의 기금으로 중국, 한국, 일본 및 기타 마켓의 우수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2014-2015년에는 10억위안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며, 2014년부터 3년동안 파트너사에게 총 10억위안을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는 2014년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창유의 브랜드와 자금력, 다양한 경험을 이용해 경쟁력 있는 컨텐츠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실시해 동반 성장의 의지를 보인 것으로 본격적인 개시시점은 2014년 1월이다.창유는 중국에서 안드로이드、iOS、PC 등 모든 플랫폼의 결제 시스템 지원, 제품관리, 보안모듈, 데이터분석 등을 지원하는 통합 SDK를 제공함은 물론 우수한 마케팅 프로모션 자원으로 파트너사들이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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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창유 한일 모바일 사업부는 이미 다수의 대작 모바일 게임을 라이센싱 했으며, 팜플(Palmple)의 최신작 '영웅의 품격'의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중국 대륙에서의 독립적인 운영권을 확보한바 있다.
창유 한일 모바일 사업부 양진호 대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우수한 컨텐츠를 글로벌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시화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 본 전략발표회의 핵심이다며, 국내외 유수의 개발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보다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