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지난 11월에 이어 또다시 불거진 매각설에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18일 오전 일부 언론매체에서는 넷마블을 포함해 CJ게임즈를 CJ에서 매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각설은 CJ E&M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6% 포인트 넘는 하락세를 낳았다.
지난 달에도 넷마블과 CJ게임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법상 증손회사 지분율 규제로 인해 모회사인 CJ가 투자회사로부터 유상증자를 추진한 뒤 분리시키겠다는 설이 나돌았다. 당시에도 넷마블은 이를 부인했지만 불과 한 달만에 오늘 또 다시 매각설 의혹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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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이어 이번 매각설에도 넷마블은 조회공시 답변에서도 매각설은 없다고 답한바 있다. 매각설과 관련해서는 사실 무근이며 들은바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넷마블은 올해 국내 모바일 게임사 가운데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태다. 1월 '다함께 차차차'를 시작으로 이어진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신화는 '모두의 마블' '몬스터길들이기' 등으로 이어지면서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