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스페인의 버추얼토이즈(Virtual Toys)가 개발 중인 온라인 전략 액션 게임 ‘파이러츠(Pirates)’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넷마블은 파이러츠의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판권을 확보했으며 가장 먼저 국내 이용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게임의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이러츠는 개성 넘치는 여러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한 뒤 개인 혹은 최대 8인으로 팀을 구성해 상대 진영과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3로 만든 사실적 그래픽과 빠른 진행, 역동적인 액션 등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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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기 넷마블 부문 대표는 “파이러츠의 합류로 넷마블은 기존에 없던 장르의 게임을 확보하게 돼 온라인 게임 라인업이 한층 더 탄탄해졌다”며 “파이러츠가 국내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넷마블은 내년까지 횡스크롤 액션 ‘미스틱파이터’, UCC 슈팅 게임 ‘브릭포스’, 퍼즐과 액션을 결합한 최초의 퍼즐 액션 RPG <퍼즐앤나이츠>, 액션MMORPG ‘엘로아’, 영웅매니지먼트게임 ‘월드 히어로즈 온라인’ 등 6종의 온라인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