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GTA5’ 개발사 제소하나

일반입력 :2013/12/03 08:42    수정: 2013/12/03 10:32

미국 유명 여배우 린제이 로한이 인기 게임 ‘GTA5’에 자신의 이미지가 도용당했다는 이유로 개발사인 락스타게임즈를 제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주요 외신은 린제이 로한이 락스타게임즈를 상대로 소송하는 것 아니냐는 뉴스가 해외에서 보도됐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타 매체보다 가장 빨리 알린 연예 전문 뉴스 ‘TMZ’가 여러 출처를 통해 얻은 정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린제이 로한 측은 아직 어떤 장면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도용당했다고 제소하는지 자세히 밝히지 않은 상태. 하지만 게임에서 사용된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비용을 변호사를 통해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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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린제이 로한이 지목한 이미지로 GTA5 디스크에 인쇄된 여성캐릭터일 것으로 예측했다. 또 파파라치 도망 미션에 등장하는 여배우 레이스 요나 또는 이 미션에 등장하는 프랭클린에 의해 도촬된 미첼 등이 린제이 로한이 지목한 도용 이미지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마약, 뺑소니 음주 운전 사고, 폭력 사건 등 과격한 사생활로 많은 논란을 일으켜온 할리우드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