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가 출시 6주 만에 누적 소매점 판매량 2천900만장을 달성했다.
30일 코타쿠 등 해외 주요 외신은 락스타게임즈가 개발한 게임 GTA5가 출시 6주만에 2천900만장이 팔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GTA5의 판매량은 공장 출하량이 아닌 소매점 판매량 기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3/09/17/vOAsKEyFJdFHpxvtAE0O.jpg)
GTA5의 판매 매출로 보면, 역대 최고의 기록이다. GTA5는 출시 3일째 약 1조800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6주만에 누적 매출 약 1조8천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GTA5의 인기 비결은 게임 완성도와 높은 자유도다. 이용자의 의지대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고, 다양한 탈 것과 즐길 거리 등이 이용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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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는 세계 게임 시장에 경종을 울린 작품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의 경우 게임 산업 규제 움직임이 한창이 가운데, 잘 만든 게임 하나가 산업적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끼치느냐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올 전망이다.
더불어 GTA5의 PC버전과 차세대 게임기 X박스원, PS4 버전은 내년 출시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