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 'GTA5'가 기네스 세계 기록을 6개나 갈아치우며 인기를 입증했다.
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의 다양한 기록을 인정하는 기네스 월드 레코즈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GTA5가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6개 부문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바뀐 기록은 24시간 판매 수치와 10억 달러(한화 1조740억원) 매출 도달 속도 등이다. 또 GTA5는 가장 많은 트레일러 영상을 보인 액션 어드벤처 비디오 게임 등에 오르며 그 인기를 인정받았다.
GTA5는 지난 달 17일 출시돼 24시간 만에 1천121만개가 판매됐으며 8억1천570만 달러(8천761억원) 매출을 올렸다. 또 출시 3일 만에 거둬들인 수익은 1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록은 콘솔 게임 ‘콜오브듀티’뿐 아니라 영화 ‘어벤져스’, ‘아바타’ 같은 영화 작품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GTA5는 이를 뛰어넘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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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월드 레코즈 편집장 크래이크 글렌데이 씨는 “GTA는 의심의 여지 없이 영국의 현재 문화를 상징하는 게임”이라며 “GTA5의 이 같은 성적은 더 이상 게임이 틈새 취미가 아닌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게임이 할리우드와 경쟁해서 승리한 것은 매우 가슴이 떨리는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