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용 ‘몬스터헌터4’가 다음 달 14일 출시된다.
몬스터헌터4는 200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시리즈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천700만 개 이상을 기록한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휴대형 게임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 발매된다.
플레이어는 웅대한 자연 속에서 1명의 헌터가 돼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거대한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곳곳의 소재들을 채집하는 등 본격적인 수렵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시리즈 처음으로 높이차를 살린 입체적인 액션을 구사할 수 있고, 새로운 무기와 대형 몬스터들도 추가돼 볼륨감 있는 헌팅 액션을 맛볼 수 있다.
개발자인 캡콤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12일 ‘몬스터헌터4 다이렉트’에 등장해 “몬스터헌터4의 디테일한 부분의 표현이나 캐릭터의 설정은 물론 상당히 주력해서 만든 싱글 플레이 스토리를 한국 현지화 작업했다”며 “지스타 몬스터헌터4 전시관에도 꼭 오셔서 퀘스트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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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4는 희망소비자가격 4찬9천원에 출시되며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3'의 몬스터헌터4 전시관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닌텐도 3DS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몬스터헌터3 얼티메이트’를 할인된 가격인 2만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