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과 국내 KCC시큐리티가 손잡고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IBM은 국내 기업, 기관들이 진화된 보안공격에 대한 사전대응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는 KCC 시큐리티의 보안관제 서비스 경험과 함께 보유한 보안관제서비스전문 솔루션(Security Operation Center, SOC) 역량과 함께 IBM의 포괄적이고 깊이 있는 보안 컨설팅 및 글로벌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제공된다. 최근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보안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이다.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는 APT와 같은 알려지지 않은 공격에 대한 사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X-포스 연구소에서는 서버,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IT 인프라 관련하여 현존하는 모든 취약점 및 최신 해커들의 공격 유형을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글로벌 위협 지능(GTI)'으로 개발해 전 세계 134개국 약 4천여 고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위협 분석 및 감지 서비스와 보안 서비스 관련 정보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KCC 시큐리티는 자사가 보유한 수준 높은 통합보안관제센터 역량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고객사의 보안관련 위협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통제하여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글로벌 보안관제 서비스의 한계인 국내환경에 특화된 로컬라이제이션과 현장긴급대응, 보안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협업 등에서 차별적인 강점을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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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에서 보안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탁정수 실장은 기업들은 고객들의 편의와 보안 이라는 양날의 칼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보안관련 통제와 대응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본연의 핵심 비즈니스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프리미엄 보안 관제 서비스가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CC 시큐리티의 보안사업 총괄 김양욱 상무는 IBM X-포스 연구소만이 제공할 수 있는 최신 보안 공격 유형에 대한 통찰력이 KCC의 보안관제 서비스 역량에 더해진다면 기업들이 경험하게 될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의 수준은 확실히 차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