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데이터 특화요금제…월 최대 62GB

일반입력 :2013/09/30 10:25    수정: 2013/09/30 11:10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내달 1일 LTE 서비스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특화요금제 ‘100% LTE 데이터팩’과 ‘100% LTE 24시간 데이터 프리’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LTE 데이터 특화 요금제는 ▲월 1만원에 데이터를 하루 2GB씩 월 최대 62GB를 제공하는 ‘100% LTE 데이터팩’과 ▲일 2천500원에 24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100% LTE 24시간 데이터 프리’ 등 2종으로 구성됐다.

2종의 요금제 모두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 HDTV 프로야구, U+HDTV, HD뮤직, U+내비LTE, C-게임즈, U+박스, U+쇼핑 등을 즐길 수 있다.

‘100% LTE 데이터팩’의 경우 일 330원으로 2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어 최대 U+HDTV의 풀HD급 화질의 드라마나 예능3편(편당 1시간 기준), HDTV 프로야구 1경기, HD뮤직의 음원 약 68곡, U+박스에 사진 200장 업로드(사진 1개 10MB 기준) 등을 각각 전용 데이터로 매일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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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이용하면 ‘100% LTE 데이터팩’의 전용 데이터 2GB가 먼저 차감된 후 가입한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이 차감된다. ‘100% LTE 24시간 데이터 Free’의 경우 별도 데이터 차감 없이 24시간 동안 마음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철희 LG유플러스 모바일마케팅담당은 “100% LTE 핵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 특화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 고객들이 100% LTE 핵심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