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홈보이, 3주만에 2만대 육박 ‘인기’

일반입력 :2013/09/16 15:32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 홈보이가 출시 약 3주 만에 1만8천여대를 판매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달 22일 출시 후 하루 평균 730여대 이상이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올인원 가전 ‘홈보이’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제품을 고객 가까이서 제대로 알리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국투어 이벤트를 내달 초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 6대 도시 중심가 70여 곳에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벤트 현장에서 ‘홈보이송’에 맞춰 홈보이 댄스를 따라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홈보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진행하는 룰렛게임에 참여해 당첨되는 모든 고객에게 홈보이 수첩, 영화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홈보이 캐릭터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22일 선보인 홈보이는 TV, 오디오, 전자책, 학습기, CCTV, 전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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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혁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서비스기획팀장은 “전국 곳곳에서 진행하는 홈보이 전국투어는 홈보이 캐릭터가 고객들에게 생동감 있고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성 있고 독특한 홈보이 캐릭터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한 주에 평균 6천대 가량 판매한다는 것은 상당한 성적”이라며 “홈보이가 선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