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추석을 앞두고 중곡제일시장과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동 버스를 이용해 단말기 사후관리와 상담,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중곡제일시장에 지원해온 ICT 솔루션 외에도 시장 상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ICT 기기를 좀 더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ICT 교육을 제공하면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단말 사후관리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중곡제일시장의 자체 브랜드인 ‘아리청정’을 지난 7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SK행복나래의 협력사로 등록하고, 온라인 쇼핑몰인 ‘스피드몰’에 입점시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에서도 시장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DB 마케팅 및 연계 마케팅을 시행한다.
우선 기존에 지원한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인 ‘마이샵’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확보한 약 2천500명의 단골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이용 이벤트 ▲선착순 특가 세일 ▲점포별 대표상품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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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SK와이번스와 연계해 인천 문학구장 홈경기에 신기시장 구매객을 초청하고, 야구장입장권, 야구용품 등을 선물한다. OK캐시백을 활용해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기시장의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계 마케팅도 실시한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SK텔레콤이 전통시장을 꾸준히 지원을 해온 결과, 실제 매출이 증대되고,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조성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시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장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