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인치 패블릿(폰+태블릿) ‘갤럭시 메가’가 미국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미국 씨넷은 AT&T, 스프린트, U.S.셀룰러가 이달 중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메가’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중 AT&T가 오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T&T는 2년 약정시 149.99달러에 ‘갤럭시 메가’를 판매한다. AT&T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AT&T 넥스트’를 이용하려면 매달 24달러를 내면 된다.
U.S.셀룰러는 수 주 내에 ‘갤럭시 메가’를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정확한 출시 날짜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스프린트는 상대적으로 다소 느긋하다. 올 하반기 중으로 ‘갤럭시 메가’를 출시한다. 4G LTE 무제한 요금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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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메가’는 6.3인치 디스플레이,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5GB RAM, 16GB 내장 메모리,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이다. 색상은 노바 브랙, 폴라리스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
현재 ‘갤럭시 메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러시아 등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