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제국의 미니 콜로세움이 발굴돼 화제다. 악명 높은 황제였던 코모두스의 개인 연습장으로 추정된다.
15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 몽클레어주립대 연구진이 이탈리아 로마 남동쪽에 위치한 젠차노 지역에서 이 같은 유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콜로세움(Colosseum)은 로마시대 원형경기장으로 우리에게는 검투사들이 실제로 목숨을 걸고 결투를 벌인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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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굴된 미니 콜로세움은 1천300명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황제를 위해 고급 대리석으로 치장된 황제석 등의 유물이 있어 황제를 위한 시설로 추정된다.외신들은 연구진과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코모두스 황제가 대중 앞에 서기 전 이곳에서 동물들을 대상으로 예행 연습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미친 황제네, 폭군의 희한한 취미생활이 있던 곳이군, 황제가 직접 동물 죽여대는 모습이 참 볼만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