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방송인 샘 해밍턴의 자손을 낳고 싶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클라라는 14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QTV '어럽쇼!'녹화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자손을 남기고 싶은 인물로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을 지목했다.
이날 정형돈, 샘 해밍턴, 박성광, 김원효, 변기수, 양상국 등 '어럽쇼!' 멤버들은 자신들에 대한 클라라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일명 '클라라의 순위 매기는 남자' 코너를 진행했다. 클라라는 지구상에 '어럽쇼!' MC 6명만 남았다면 누구의 자손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에 샘 해밍턴을 1위로 꼽았다.
그는 샘 해밍턴이 외국인이다보니 2세의 외모가 중박은 칠 것 같다며 귀엽게 생겨서 예쁜 아기가 나올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클라라의 선택을 받은 샘 해밍턴은 예스!를 외치며 환호 했지만 정형돈은 꼴찌를 차지해 울상을 지었다.
클라라는 정형돈을 꼴찌로 뽑은 이유에 대해 게을러 보인다며 예전에 방송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하던 게 인상에 남았다고 설명했다.
클라라의 샘해밍턴 폭탄발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 해밍텅 유부남인데... 어쩌나, 클라라 폭탄발언 도발적이다, 샘 해밍턴 좋아할 때만은 아닌 것같다. 부인이 방송 보면 어떡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