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생각나는 순간이 확연한 성별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19일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834명(남성 414명, 여성 4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첫사랑이 생각나는 순간으로 ‘술 마시고 취했을 때(36.7%)’를 1위로 꼽았다.
반면 여성들은 ‘추억이 있는 장소, 음악, 물건을 접했을 때’(50.5%) 첫사랑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1위 술 마시고 취했을 때에 이어 ‘연인과 싸웠을 때’(25.2%), ‘추억이 있는 장소, 음악 그리고 물건을 접했을 때’(20.8%) 첫사랑이 생각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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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연인과 싸웠을 때'(21.8%)’, ‘첫눈 내리는 날'(14.7%)’, ‘술마시고 취했을 때'(13%)’ 첫사랑이 생각난다고 답해 남성과 차이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첫사랑이 생각나는 순간 1위에 대해 “풋풋했던 내 첫사랑이 그립다”, “남성은 역시 술에 취해야...”, “첫사랑 생각하고 싶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