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서유리의 소속사는 서유리가 교통사고로 목 부상을 당해 거동이 힘들어져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유리는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운동을 마치고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앞서 가던 버스가 도로에 서 있는 취객을 피하려고 핸들을 돌리자, 이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이다.
이 사고로 서유리는 병원에 입원했지만 스케줄을 감행하겠다는 의지로 퇴원했다. 그러나 목부상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에어백이 터지면서 팔과 목부위에 화상까지 입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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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날(18일) 예정됐던 스케줄은 모두 취소한 상태다. 다만 오는 20일에 있는 tvN 'SNL 코리아'의 생방송 스케줄은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유리는 트위터에 안 괜찮아요. 얄리얄리 얄랴셩 얄라리 얄라라며 좋지 않은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가 일부 팬들이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자 모가지 꺾인 사람 앞에서 드립치고 싶니. 이 팬티(팬과 안티의 합성아)들아!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