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포춘 선정 글로벌 500대기업 순위에서 14위를 기록했다.
9일 포춘은 글로벌500 기업을 통해 세계 대기업의 작년 매출 순위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1천786억달러 매출로 14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20위에서 14위로 뛰어올랐다.
삼성과 치열하게 경쟁했던 애플은 1천565억달러로 19위에 올랐다. 애플의 지난해 순위는 55위였다.
전세계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회사는 로열더치셸로 4천817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월마트, 엑손모빌, 시노펙, 중국석유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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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가운데선 혼하이가 30위, NTT가 32위, AT&T가 34위, HP가 43위,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이 48위, 히타치가 54위, IBM이 62위, 차이나모바일커뮤니케이션이 7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으론 LG전자가 225위, LG디스플레이가 447위에 올랐다. 이밖에 포스코 167위, 현대중공업 206위, 한국전력공사 235위, GS칼텍스 239위, 기아차 252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365위), S-Oil(371위), 현대모비스 (426위), 삼성생명(427위) 등이 50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