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음성인식 강화한 내비게이션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음성인식 기능을 강화한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P700 마하보이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내비게이션은 'KP500 마하'의 후속 모델로 파생어, 유의어를 포함해 200만 건 이상의 명령어를 인식하는 ‘아이나비 마하보이스’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음악을 듣고 싶은 경우 ‘오디오’, ‘뮤직’, ‘음악’, ‘엠피쓰리’ 등 다양한 단어로 명령을 해도 동일하게 인식하여 오디오 기능이 실행된다. 음성인식 기능은 ‘아이나비’라는 음성명령으로 바로 작동 시킬 수 있다.

신제품은 듀얼 코어 A9 1GHz CPU, 512MB의 DDR3 메모리, 256MB의 ROM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 위성 궤적 정보를 미리 계산하여 GPS신호를 수신하는 ‘SiRF V8 GPS’를 채택해 난수신 지역에서도 수신 능력을 향상시켰다.

출시가격은 ▲16GB 메모리 제품이 29만9천원 ▲32GB 메모리 제품이 34만9천원이다.

팅크웨어는 “음성인식 기능으로 조작이 가능한 ‘아이나비 KP700 마하보이스’는 운전자에게 편리함은 물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제공한다”며, “하드웨어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 또한 갖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