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LGU+ LTE로 통한다

일반입력 :2013/06/10 12:13    수정: 2013/06/10 13:34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서 LG유플러스의 LTE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아이나비 LTE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나비 LTE 패키지는 LG유플러스의 라우터를 통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여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 인포테인먼트는 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과 다양한 오락거리를 의미하는 엔터테인먼트를 통합한 시스템을 가리킨다.

운전자는 이 패키지를 통해 길안내에 특화된 기능을 쓸 수 있다. 아이나비 경로안내 기능 ‘TCON+’는 교통상황을 반영해 준다. 목적지를 미리 보는 ‘로드뷰’ 기능, 경로상의 교통상황을 보여 주는 CCTV 라이브 영상, 상세도로 소통상황 등 운전 시 필요한 도로 상황과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검색, 음악 감상, 일기예보 보기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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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LTE 패키지는 안드로이드 OS기반 7인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11 AIR’와 8인치 매립전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11 AI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별도 가입절차는 없다는 설명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LG유플러스의 LTE 통신 기술의 결합으로 스마트카 라이프를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