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중 영상 저장 기능 블랙박스 출시

일반입력 :2013/05/14 16:49    수정: 2013/05/14 18:48

김희연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영상을 2중으로 안전하게 저장하는 듀얼 세이브 기능이 적용된 풀HD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마하’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일반 저장장치인 마이크로SD 메모리 외 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됐다. 사고 등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영상을 두 메모리에 모두 저장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듀얼 세이브는 2중 안심 녹화 기능으로 필요한 장면이 녹화되지 않아 겪을 수 있는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메모리에 저장된 영상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신제품은 전후방 고화질 영상 녹화를 지원하며 동작 감지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주차시 후방 움직임을 감지해 녹화해줘 시큐리티LED 적용으로 후방에서도 블랙박스 장착 사실을 알려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화질을 대폭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고화질 영상은 고성능 소니 엑스모어 CMOS 이미지센서 탑재와 영상 보정 기술인 아이나비 슈퍼 클리어링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구현했다. 이 기술은 주변환경에 따라 노출, 노이즈, 밝기 등을 자동으로 보정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신제품에는 ▲고성능 코어텍스 A8 코어 CPU ▲내장 GPS ▲전원 차단 시 안전한 영상 저장을 위한 슈퍼캡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고온 차단 기능 ▲작동상태 및 안전구간 등의 음성안내 ▲내비게이션에서 블랙박스를 제어하는 ‘아이나비 마하 링크 시스템’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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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무상 AS기간은 2년이며 출시가격은 ▲16GB 메모리 제품 37만9천원 ▲32GB 메모리 제품 42만9천원이다.

팅크웨어는 “신제품 듀얼 세이브 기능은 안전하고 확실한 영상 저장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기능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은 물론 블랙박스 기본 기능에도 충실한 제품으로 시장 선두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