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메가북스에 학습용 태블릿 공급

일반입력 :2013/06/24 14:40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24일 서교동 메가북스 본사에서 메가스터디의 출판 전문 자회사 메가북스와 영어 학습용 태블릿 ’천일문 탭’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일문 탭은 7인치 태블릿에 영어 학습 기능이 결합된 기기로 중고생 영어 학습을 위해 개발됐다.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했고 구글 정식 인증을 받아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 학습용 태블릿은 메가스터디 김기훈 강사의 ‘천일문’ 강의를 기반으로 각종 학습 지원 앱과 교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천일문은 메가스터디를 통해 제공되는 영어영역 인터넷 강좌로, 교재의 경우 누적 167만부, 연간 25만3천부 이상 판매되는 인기 강좌다. 태플릿을 통해 천일문 외에 다양한 학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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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다음달 3일 GS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일환 아이리버 대표는 “아이리버는 콘텐츠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함께 상생해 나가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실행해나가고 있다”며 “특히 교육과 IT가 결합된 디바이스는 아이리버 비즈니스의 한 축이 되어온 만큼 메가북스와의 이번 협약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