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1위로 사치와 거짓말이 꼽혔다.
지난 22일 결혼정보회사 더원노블&행복출발은 최근 미혼남녀 6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습관과 결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에 남성은 ‘사치하는 습관의 여성(40.2%)’을, 여성은 ‘습관적으로 거짓말 하는 남성(41.2%)’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거짓말(24.6%), 게으름(18.2%), 주사(17.0%), 지저분한 여성(5.6%) 등의 순으로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을 지적했다. 반면 여성들은 주사(22.4%), 게으름(22.1), 지저분함(11.3%), 사치(2.1%)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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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애를 하면서 배우자감으로 판단하는 상대의 습관에 대해 남성은 경제관념(36.7%)을, 여성은 술버릇(39.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조사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주로 “순서만 다르지 남자나 여자가 싫어하는 건 똑같다”, “난 다 버릴 수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