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의 차기작인 ‘스크롤’이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게임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영상이 첫 공개됐다.
28일 게임스팟닷컴 등 해외 주요 외신은 모장(MOJANG)이 스크롤의 출시를 앞두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스크롤은 내달 3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횡스크롤 방식의 스크롤은 TCG(Trading Card Game) 장르와 체스 게임 및 전략시뮬레이션의 재미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된 스크롤의 트레일러 영상에는 전투 및 카드 거래 방식, 카드 합성 등 주요 특징 등이 담겨졌다. 여러장의 카드를 수집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선택해 상대 이용자와 전투를 진행하는 장면이 흥미롭다.
스크롤은 유료로 서비스된다. 판매가는 20달러(한화 약 2만2천원). PC 및 Mac 버전이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리눅스 버전도 개발 중이다.
모장은 지난해 11월 마인콘2012 행사를 통해 스크롤을 처음 공개했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인크래프트를 이어갈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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