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홈’이 출시 열흘 만에 다운로드 50만건을 돌파했다고 씨넷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페이스북 홈은 스마트폰을 페이스북 기능 중심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우선 적용됐다. 이 앱이 내장돼 있는 HTC퍼스트 외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갤럭시S3, 갤럭시노트2와 HTC의 HTC 원X, 원X플러스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외신은 나흘 동안 미국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했고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이 6개 기종 뿐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 50만건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은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이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에서 5.0 만점에 2.2점인 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는 등 출시 후 일각의 혹평을 받았다.
페이스북 홈은 호불호는 크게 갈리지만 올 상반기 전세계 IT업계의 최대 주목거리가 됐음은 자명한 사실로 보인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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