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協, 한·중 디스플레이 교류회 개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2일, 23일 이틀 동안 중국 광동성 자오칭에서 제 2회 한·중 디스플레이 기업 임원진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류회는 한국과 중국 디스플레이기업 임원진 간 교류확대 및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양국 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류회 기간 동안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 관계자들은 중국 대표 디스플레이산업협회인 중국광학광전자산업협회 LCD 분회(이하 CODA)의 이사회에 참석해 중국 주요기업 임원진과 간담회 등 교류활동에 참여하고 IRICO(포산) 등 중국 현지기업도 방문한다.

지난 2월 중소기업청의 무역촉진단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디스플레이 업종 주관단체로 선정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디스플레이 중소기업의 대중 수출 지원을 위해 장비 및 부품재료기업 등 총 14개사로 수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협회는 중국 임원진간 교류회, 현지 로드쇼 및 1:1 수출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활동을 통해 컨소시엄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중국 패널업체의 주요 경영진 및 기술 엔지니어 간 네트워크 강화 등 직·간접적인 대중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한·중 디스플레이 임원진 교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중국 수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기업의 수출판로 확대와 중국 패널기업의 주요 경영진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