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스마트폰·PC 등 다양한 멀티플랫폼 게임 서비스 중인 ‘마인크래프트’가 엑스박스360에 이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닌텐도 위유(Wii U)에도 서비스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5일 주요 외신 등은 마인크래프트 개발을 담당하는 모장의 젠스 베르겐스텐 씨가 “마인크래프트 본작을 PS3 버전과 Wii U 버전에 내놓을 수 있다”고 언급한 사실을 보도했다.
현재 마인크래프트는 콘솔 기기인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360’에 독점 계약된 상태다. 콘솔 독점 계약이 끝나는 시기에 마인크래프트 PS3와 Wii U 버전을 개발해 내놓겠다는 것이 모장의 계획이다.
다만 회사 측은 소니 PS3와 달리 폐쇄적인 닌텐도의 운영 때문에 Wii U 버전 마인크래프트는 “출시 가능성이 PS3와 비교해 매우 낮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양띵' 아프리카TV BJ “나는야 게임 대통령”2013.03.06
-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PC 지원도 '척척'2013.03.06
- 돈 방석 마인크래프트 개발자, “기부할 것”2013.03.06
- 게임 마인크래프트, 누적 판매량 '대박'2013.03.06
새로운 콘솔 플랫폼 서비스 소식과 함께 젠스 베르겐스텐 개발자는 스마트폰용으로 나온 마인크래프트는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애플앱스토어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 된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은 PC 버전에 가까운 내용을 수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전용 서버에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