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5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새 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담당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폐지된다. 한국의 ICT산업 생태계를 책임질 부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차관급 조직으로 설립된다. 지식경제부는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된다.인수위 정부조직개정안은 의원입법으로 발의돼 이달중 국회 입법 절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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