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드릴에도 거뜬한 아이폰?’
주요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3’에서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어메이저가 아이폰용 안전필름인 비산방지 필름을 공개했다.
보호 필름은 얇은 우레탄 소재로 제작됐으며 두께도 2mm에 불과하다. 아이폰용으로 만들어진 이 필름은 전기드릴은 물론이고 사포에도 전혀 기계손상이 없도록 보호해준다.
비산방지 필름은 유리 파손시 유리파편을 강력이 붙잡아 비산을 방지해주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도 비산방지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보호 필름은 출시됐지만 이같이 강력한 외부 충격을 버티지는 못했다.
CES 전시부스에서는 실제로 전기드릴과 사포 등 도구를 이용해 시연도 진행됐다. 그러나 표면에는 큰 흡집이 나지 않았으며 아이폰 스크린 역시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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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저는 “보호 필름은 에너지를 분산시켜 주는 등의 효과가 있어서 일반적인 충격 등에는 전혀 손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보호필름은 다양한 모바일 맞춤형으로 출시되며 아이폰5 전체필름과 구글 넥서스7 스크린용은 59.95달러(한화 6만3천3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