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아이폰 출시, 올해 출시되면 애플 새 성장 동력이 되기에 충분하다.”
주요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진 문스터 파이퍼 제프리 수석 애널리스트가 “저가 아이폰이 거대한 새 시장에서 애플에게 성공을 가져다 줄 동력이며 올해 이 제품을 출시한다면 2014년까지 1억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전망치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문스터는 “애플의 저가 아이폰 개발 소식이 사실이라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50%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이는 저가 아이폰 출시없이 현재 제품 라인업에서는 이뤄낼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가 아이폰 출시가 당장은 애플 이익에 다소 손해를 끼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1%수준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출시 이 후에는 오히려 애플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저가 아이폰이 출시되면 올해 애플의 22% 판매 신장을 이뤄낼 것이며 내년도에는 23% 성장까지 바라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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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스터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보다 더 빠르고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저가 시장에 대해 놓치고 있었던 것이 애플의 실수였다”면서 “저가 아이폰이 출시되면 저가의 스크린 케이스, 향후에는 프로세서까지 새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저가 아이폰 출시에 대해 다양한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필 쉴러 애플 부사장은 “저가 아이폰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애플의 미래는 아니다”고 밝혔지만 저가 아이폰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