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카메라, 저절로 금 가는 현상

일반입력 :2012/12/03 09:31    수정: 2012/12/03 11:01

김희연 기자

올림푸스가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 모델 스크린 베젤에 금이 가는 현상이 잇달아 보고되고 있어 그 원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주요 외신들은 최근 올해 2월경 올림푸스가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 일부 사용자들이 제품 스크린 베젤에 금이 가는 현상이 다수 보고됐다고 전했다.

스크린 베젤은 카메라에 탑재된 화면을 둘러싸고 있는 외곽 부분으로 현재 올림푸스는 이 문제가 특정 생산물량에 한해 발생하는 문제인지 아닌지에 확인할 수 없어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들은 미러리스 카메라 OM-D 모델 베젤에 금이 가는 현상이 나타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짚어보고 있다. 지나치게 조여진 나사로 인해 발생한 제조상의 문제거나 플라스틱 자체의 품질이 낮아서 발생한 현상이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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