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별취재팀>지스타에 '바니걸', '엘프걸' 등의 미녀 모델들이 등장해 남성 관람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스타 3일차를 맞아 수많은 관람객들이 부산 벡스코에 모여들었다. 대작 온라인 게임과 다수의 모바일 게임이 출품된 가운데 관람객들은 직접 게임을 시연해보고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또 하나가 있다. 바로 게임 및 제품의 특징과 개성을 잘 살려주는 부스 도우미 모델들이다. 이들은 각 부스 전면에서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으며 자사 제품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 중 인기 있는 부스걸은 엔비디아다. 이 회사는 외국 모델과 조세희 등 인기 레이싱 모델을 앞세워 자사의 신제품을 알리고 있다. 특히 엘프로 분장한 한 외국 모델에 카메라 세례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엔비디아와 함께 부스걸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곳은 센데이토즈와 컴투스다. 선데이토즈는 바니걸을 콘셉트로 한 모델을, 컴투스는 전날에 이어 레이싱 모델 콘셉트를 살린 모델을 앞세워 자사의 게임들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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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위메이드와 네오위즈게임즈는 각각 ‘이카루스’, ‘블레스’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스타는 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B2C 전시관 뿐 아니라 벡스코 광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