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 알뜰폰으로 등장

일반입력 :2012/11/07 14:07    수정: 2012/11/07 16:25

정윤희 기자

헬로모바일이 LTE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하며 본격 경쟁에 나선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알뜰폰(이동통신재판매, MVNO)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기존에 제공했던 3종의 LTE 단말기 외에 최신 LTE폰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G, 베가R3 3종을 추가로 내놓는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헬로모바일은 갤럭시S3 LTE, 옵티머스 LTE 태그, 베가레이서 LTE2를 비롯해 총 6종의 LTE 스마트폰을 제공하게 됐다. CJ헬로비전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최신 단말기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단말기 제조사, 오픈마켓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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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렬 헬로모바일 마케팅 총괄 상무는 “헬로모바일이 LTE 서비스를 선보인 지난 9월 이후 CJ만의 차별화 된 LTE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매달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CJ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디,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헬로LTE 가입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15만명을 넘어섰다. 월 가입자는 2만5천명 수준이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는 월 평균 헬로모바일 가입자가 1만명 수준이었으나 6월부터 9월까지는 월 평균 2만명 가까이로 대폭 늘어났다. CJ헬로비전은 올해 말에는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