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CJ E&M 올인팩’ 상품 출시

일반입력 :2012/11/07 10:38

전하나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자사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 ‘CJ E&M 올인팩’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CJ E&M의 14개 인기 케이블채널과 해당 채널의 VOD 무제한 이용을 합친 서비스다.

14개 채널은 tvN, Mnet, KmTV, XTM, Olive, Story on, On Style, 중화TV, 온게임넷, 바둑TV, 채널 CGV, OCN Original, 수퍼액션 Original 등이다. 이들 채널의 VOD는 본방송 종료 직후 3시간 이내에 제공된다. 보통 다음날 오전 VOD가 올라오는 타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기존 유료방송 플랫폼인 디지털케이블TV와 IPTV를 제외하고 CJ E&M의 채널서비스와 모든 VOD가 통합 서비스되는 것 또한 티빙이 유일하다.

이와 함께 지상파 채널 KBS1∙2의 모든 VOD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새롭게 마련됐다. 티빙에서 지상파 채널의 VOD 무제한 상품이 출시되는 것은 KBS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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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올인팩은 정기결제시 연말까지 50% 할인된 월 3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BS 방송VOD 무제한 서비스는 월 4천500원이다.

최병환 CJ헬로비전 상무(티빙사업추진실장)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 영상 서비스 티빙과 젊은층이 선호하는 케이블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